연재 회차를 혼자 고치다 보면 어느 순간 이 글이 재미있는지 알 수 없게 됩니다. 이미 다 아는 내용이라 몇 번을 읽어도 눈에 걸리는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합평은 객관적인 시선을 주지만 회차마다 받기에는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AI에게 원고를 보여 주고 소설 피드백을 받아 보지만, 기대와 다른 의견이 돌아오는 일이 많습니다.
AI 소설 피드백이 빗나가는 이유
- 기준이 매번 달라집니다. AI에 그때그때 물으면 질문 문구에 따라 살펴보는 항목이 바뀝니다. 12회차는 문장을, 13회차는 전개를 평가받았다면 두 결과는 나란히 놓고 비교할 수 없습니다.
- 지금 회차만 읽습니다. 3회차에 깔아 둔 복선을 모른 채 12회차를 읽고 「개연성이 부족하다」고 짚는 식입니다. 의견이 틀렸다기보다 읽은 범위가 좁은 것입니다.
- 내 의도는 원고 어디에도 적혀 있지 않습니다. 일부러 감춘 정보나 다음 회차에서 밝힐 설정은 AI가 알 수 없습니다.
- 기준이 내 작품이 중요하게 보는 것과 다릅니다. 인물의 감정선이 중심인 작품에 속도감만 묻는다면 점수가 나와도 쓸 곳이 없습니다.
이렇게 받아야 합니다
- 1.평가 기준을 내가 정하고 고정합니다. 같은 기준으로 반복해서 받아야 회차끼리 견줄 수 있고, 내 작품이 중요하게 보는 것을 물을 수 있습니다.
- 2.앞 흐름은 요약으로 알려 줍니다. 앞 회차가 어떻게 흘렀는지 알아야 지금 회차의 역할이 보입니다.
- 3.꼭 알아야 할 설정과 의도는 따로 적어 줍니다. 복선이나 의도적으로 감춘 정보는 원고 밖에서 알려 줘야 합니다.
- 4.맥락은 주되, 평가는 이번 원고로 받습니다. 요약과 설정은 이해를 돕는 자료일 뿐이고, 점수와 근거는 지금 읽은 원고에서 나와야 합니다.
- 5.고칠 곳은 바로 할 일로 남깁니다. 받은 의견이 흩어지면 퇴고할 때 다시 찾기 어렵습니다.
NovelStory Studio는 이렇게 해결했습니다
1. 평가 기준을 직접 만듭니다. 도구막대의 「기준」을 눌러 여는 「검토 기준」에서 「평가 지표」 탭을 열고 지표의 이름과 무엇을 볼지 설명을 적습니다. 처음부터 쓰기 어렵다면 같은 탭의 장르별 예시 지표를 「내 지표로 복사」해 고쳐 써도 됩니다.
2. 실행 전에 기준과 맥락을 고릅니다. 회차 문서 오른쪽 아래의 AI 버튼에서 「사용자 지표 기반 AI 평가」를 누르면 고르는 창이 뜹니다. 이번에 쓸 평가 지표를 1~8개 고릅니다. 앞 흐름은 「이전 회차 요약」에서 없음, 직전 1개, 직전 2개 중 고르고, 복선이나 꼭 알아야 할 설정은 「참고 글」에 2,000자까지 적습니다. 앞 회차의 최신 요약이 없으면 그 선택지는 꺼져 있습니다.

3. 맥락은 맥락으로만 씁니다. 이전 요약과 참고 글은 이해를 돕는 자료로만 쓰이고, 점수와 근거는 이 회차 원고의 문단에서만 나옵니다. 결과 머리에는 「내 평가 지표 · 이전 요약 2개·참고 글 포함」처럼 무엇을 함께 보냈는지 한 줄로 남습니다. 요약은 AI 요약을 1회차부터 차례로 쌓아 갖춥니다.
4. 결과는 문서로 남고, 고칠 곳은 할일이 됩니다. 항목별 점수(0~10)와 근거가 패널 도크의 AI 결과 탭에 문서로 모입니다. 고치고 싶은 대목을 드래그하면 작은 창이 뜨고, 「할일 제목」을 적어 「등록」하면 퇴고 목록에 남습니다.
5. 에피소드 평가도 같은 방식입니다. 사용자 지표 기반 AI 에피소드 평가는 소속 회차의 최신 요약을 모아 평가하며, 같은 평가 기준과 참고 글 고르기를 씁니다.
점수는 같은 기준으로 받은 것끼리만 견주세요. 낮은 항목이 여러 개여도 이번 퇴고에서 다룰 한두 개만 정하고 나머지는 할일로 남겨 두면 됩니다. 원고는 자동으로 바뀌지 않으며, 어떤 의견을 받아들일지는 작가가 정합니다.
다음 단계
평가 실행과 결과 읽는 방법은 사용자 지표 기반 AI 평가 가이드에, 요약과 에피소드 평가는 AI 기능 가이드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직접 써 보려면 시작하기로 이동하세요.